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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스마트폰 세상이 오다] 한인들도 스마트폰에 열광, 휴대성·편리함에 흠뻑…한인용 앱도 많아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당일 날씨 체크. 밤새 들어온 이메일 확인. 출근길 교통상황 점검. 일본 쓰나미와 같은 지구촌 속보 검색. 한국에 있는 친구와의 무료 국제전화.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보내는 생일 축하 텍스트 메시지, 물론 무료로…. 평범한 한인의 하루 시작이지만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이 모두를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불과 몇 년 전 소개된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이제는 PC 판매량을 앞질렀다. 내년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일반 셀폰 사용자를 앞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한인 동포들도 예외는 아니다. 아이폰과 갤럭시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한인들도 늘었다. 이에 발맞춰 중앙일보에서는 안드로이드용에 이어 아이폰용 중앙한인업소록 앱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인들의 스마트폰 이용이 늘어나는 이유는 우선 사용의 편리함 때문. 통화와 이메일 사용, 내비게이션 등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인 앱(app)을 이용하면 컴퓨터를 통해 할 수 있는 기능 이상을 손 안에 들어가는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물론이고 치솟는 개솔린 가격으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싼 주유소를 검색할 수 있는 앱과 냉장고에 들어있는 음식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의 종류와 레서피를 알려주는 앱,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GPS 앱까지 실로 다양한 기능이 스마트폰으로 구현된다. 또 한국과의 연락이 잦은 한인들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앱의 하나인 카카오톡(kakaotalk)의 경우 전세계 어느 스마트폰 사용자끼리도 무료로 문자 메시지와 사진 전송도 가능하다. 아이폰 사용자끼리만 이용할 수 있는 바이버(viber)의 경우는 음성 통화도 가능하다. 인터넷 전화(mVoIP)이기 때문에 무료다. 다음에서 선보인 마이피플의 경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모두를 지원하며 무료 통화뿐 아니라 음성 쪽지, 동영상도 공유할 수 있다. 더 이상 국제전화를 위해 카드를 구입하거나 추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모두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한인 이주홍 씨는 “최근 스마트폰을 구입했는데 한국에 계신 부모님, 친구들과 연락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보통 셀폰에 비해 사용료가 추가로 부과되는 것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편리함과 비교하면 아깝진 않다”며 “주위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나만 없으면 불편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도 한인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일스 아씨플라자 내에 있는 코어컴은 “최근에는 20대 뿐만 아니라 장년층 이상에서도 스마트폰을 많이 찾는다. 사용법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스마트폰을 알고 있다”며 “특히 삼성의 갤럭시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이란? ☞스마트폰(smart phone)은 휴대폰의 통화 기능에 윈도우와 같은 운영체제(Operating System.이하 OS)를 탑재시켜 데이터 통신기능을 통합시킨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휴대전화+노트북이지만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흔히들 앱이라 칭하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응용 프로그램)이다.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듯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앱은 완제품으로 출시돼 이미 탑재된 기능 만을 사용해야 했던 기존의 휴대폰이나 PDA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2000년대 초 일부에서 시범적으로 생산하던 스마트폰이 대중화에 성공한 것은 지난 2007년 애플사가 아이폰을 내놓으면서부터. 혁신적인 디자인과 전면 터치스크린 방식을 내세운 아이폰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이후 가격 인하와 앱의 성공을 통해 널리 퍼졌다. 이후 구글이 내놓은 OS인 안드로이드는 iOS의 대항마다. 폐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iOS와 달리 안드로이드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어졌고 삼성과 LG 모토롤라 등으로 확산됐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2011-03-14

'스마트폰 설명회' 참석자 조사…한인 스마트폰 사용자 절반이 "삼성 제품"

한인들은 휴대폰 사용료로 월 100~150달러를 지출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대폰은 삼성 브랜드 제품의 소유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래픽 참조〉 이는 본지가 JW와이어리스와 공동으로 지난 3일 주최한 '스마트폰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다. 이날 세미나에는 300여명이 참석했으며설문 응답자는 131명이었다. 조사 결과 최근의 스마트폰 인기가 그대로 드러났다. '스마트폰 설명회'라는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응답자의 44%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도 절반 가량이 삼성 제품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어 모토로라(12명) 아이폰(9명) LG(6명) 등의 순이었다. 또 대만 휴대폰 제조업체 HTC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한인도 3명이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의 10명중 8명이 이동통신업체로 버라이즌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일반 휴대폰까지 포함할 경우 버라이즌 사용자 비율은 85%에 달했다. 한달 휴대폰 사용료로는 평균 100~150달러를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3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월사용료 70~99달러(33명)와 41~69달러(27명)라고 답한 응답자가 그뒤를 이었다. 또 151~249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20명에 달했으며 350~399달러를 지출한다는 응답자도 1명이 있었다. 설문조사에 응한 케빈 김씨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월평균 50달러 미만이었던 이동통신비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부가 서비스 비용 등으로 인해 80달러 수준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출시 2개월만에 2만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안드로이드폰용에 이어 아이폰용까지 출시된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 앱에 대해서는 응답자 10명중 7명이 알고 있다고 답해 인지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여부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브랜드 종류 사용중인 휴대폰에 대한 만족도 사용중인 이동통신사와 서비스 만족도 한달 사용료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 앱에 대한 인지 여부 등 총 9개 문항에 대해 실시됐다.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

2011-03-07

시대 따라잡기…한인들 '스마트폰맹' 탈출 열기

시작 전부터 300명 이상 몰려…이통사 관계자 "관심 놀라워" 중앙한인업소록 앱 인기 몰이, 설치·이용법 익히기 이목집중 '스마트폰맹'을 탈출하려는 한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3일 중앙일보.조인스 아메리카와 JW와이어리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스마트폰 설명회'에는 300명 이상의 한인들이 몰려 최근의 스마트폰 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JW와이어리스 관계자들과 국내 최대 이동통신회사 버라이즌 HTC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사의 4G네트워크와 4G폰을 처음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JW와이어리스 샘 이 총괄 부사장은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많은 한인들에게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4세대 통신인 4G LTE 테크놀로지와 이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HTC의 썬더볼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필수 스마트폰용 앱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 앱' 사용법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4G가 바꿀 세상 행사장인 LA한인타운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엔 이미 행사 시작 1시간반 전부터 많은 한인들이 행사장에 입장했고 버라이즌과 휴대폰 제조업체 HTC가 설치한 부스를 방문해 버라이즌의 초고속 이동통신인 4G LTE와 HTC의 첫 4G LTE 스마트폰 '썬더볼트'를 직접 체험도 하고 궁금한 점을 문의하기도 했다. 한 한인은 본인의 3G폰을 4G폰 옆에 두고 속도를 비교해 본 후 빠른 속도에 탄성을 질렀다. HTC의 서부지역 세일즈 매니저는 "예상보다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깜짝 놀라웠다"며 "고른 연령대의 한인들이 참석한 것도 인상적이었으며 HTC 브랜드를 아는 한인도 많아서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4G를 설명하려 나선 강사는 현재 3G보다 최소 10배는 빠른 통신 네트워크라는 말로 시작했다. 특히 4G LTE 700M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서 4G망이 있는 곳이라면 실시간으로 고화질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고 JW측은 설명했다. 다양한 앱을 사용해 모바일 뱅킹은 물론 이메일 관리와 재고 관리는 물론 온라인 게임은 그대로 할 수 있다. 또 고화질의 사진과 비디오와 문서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무선 네트워크가 가능한 곳이라면 장소와 시간에 제한없이 모바일 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원격 앱을 이용 자신의 PC와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 회사 업무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HTC가 출시한 썬더볼트는 버라이즌의 4G LTE망을 완전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내장 칩을 개선해 배터리 수명을 늘린 것이 특징이며 4.3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이 적용돼 실시간으로 HD급 동영상을 시청하는데 유용하다. 또 빠른 4G 네트워크로 접속하면 고속의 웹 서핑은 물론 비디오 컨퍼런스가 가능하고 8 메가픽셀의 카메라가 HD급 비디오 촬영도 할 수 있다는 점에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10대~70대까지 다양했다. 또 관광차 뉴욕과 한국에서 온 사람도 있었고 네바다와 애리조나 주에서 온 한인들도 있었다. 설명회 참석을 위해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에서 온 경우도 있었다. 이날 HTC 썬더볼트 경품에 당첨된 제이 황(남.75)씨는 "삼성의 갤럭시 S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스마트폰을 100% 활용하기 위해 설명회에 참석했다 행운도 차지했다"며 "나이때문에 못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연구하다 보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업소록 높은 인기 66세의 도날드 홍씨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유는 단 한가지. 바로 본지가 한인사회 최초로 소개한 스마트폰용 한인업소록인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앱에 대한 설치와 이용법을 익히기 위해서다. 홍 씨는 "중앙일보 업소록 앱이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소문을 듣고 설치하고 싶어 왔다"고 말했다. 주부 임 모씨도 "안드로이용 중앙일보 한인업소록 앱을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낯선 곳에 가서도 한인업소를 쉽게 찾을 수도 있는 너무 편리 했다"며 " 한국에서 놀러 온 친구가 보고 아이폰용 앱을 설치하고 싶다고 해서 설명회에 참여하게 됐고 앱을 설치한 친구는 잠깐 사용해 본 후 한국으로 돌아가서 친구들에게도 앱을 소개하겠다며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

2011-03-04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 아이폰용 드디어 나왔다

드디어 아이폰용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이 나왔다. 중앙일보와 조인스아메리카는 지난해 12월 한인사회 최초로 안드로이드폰용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을 선보인데 이어 아이폰용 업소록 앱도 최초로 소개했다. 아이폰용 중앙업소록 앱은 지난 27일 앱 스토어에 정식 등록된 이후 하루만에 500여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미 앱 스토어에는 5스타 만점에 4.5스타를 기록하는 등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사용자의 사용 소감중 80%가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앱 개발 담당을 맡은 조인스 아메리카의 김현 차장은 "안드로이드폰용 업소록을 선보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폰용 앱이 출시되지 마자 한인 업주는 물론 아이폰 사용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제대로 홍보가 이루어지지도 않은 첫날 500여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김 차장은 “이용자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최고의 앱으로 만들 것”이라며 격려와 관심을 부탁했다. 사용자중 아이디 ‘내손에 전화번호’는 “아이폰용 앱 언제 나오나 기다렸는데 편하고 좋아요”라는 댓글과 함께 5스타를 주었고, 아이디 ‘완전강추’ 역시 “더 이상은 없는 것 같다. 완전 강(하게)추(천)”이라는 댓글로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앱'다운로드 어떻게 받나 애플사의 아이폰 유저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우선 스마트폰 화면에서 앱 스토어(App Store) 아이콘을 눌러 앱 스토어로 들어간다. 화면 상단에 앱을 검색할 수 있는 돋보기 모양의 버튼을 눌러 '업소록'이라고 입력한다. '한인' '업소록' '중앙일보' 등으로도 찾을 수 있다. 중앙일보의 로고와 함께 앱 개발자인 '조인스아메리카' 이름으로 된 '한인업소록'이 화면에 뜨면 이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프로그램의 용량은 934킬로바이트(KB)이며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진성철 기자

2011-02-28

새로 나온 아이폰용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 인기몰이…"업소찾기 한층 편해졌어요"

안드로이드폰용에 이어 출시된 아이폰용 한인업소록인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에 대한 사용자와 업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애플사의 앱 스토어에 등록된 후 첫날 한인업주와 아이폰 이용자들이 사용법 등에 대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은 간단한 조작으로 애플리케이션(스마트폰에서 구동돼 날씨 뉴스 검색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프로그램.이하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인사회 최초로 안드로이드폰용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 출시 2개월만에 총 다운로드 건수 2만건 일일 평균 이용건수 6500건 총 누적 이용 건수 40만건 등 인기가 높아지면서 머스트 해브 앱으로 자리잡았다. 아이폰 한인 이용자들이 아이폰용 업소록 앱 개발을 요청하는 문의가 몰리면서 원래 출시 예정일보다 한달여 앞당겨 출시했다는 게 개발을 담당한 조인스아메리카측의 설명. 조인스 아메리카의 김 현 차장은 "아이폰용 앱 개발에 대한 요청이 끊이질 않아 조기 출시를 했으며 이번 아이폰용 업소록 앱은 사용자 편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용 업소록 앱은 새로운 디자인 적용은 물론 기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주소검색' 메뉴 대신 메인화면 상단에 업소 검색창을 넣어 원하는 업소를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 '추천업소' 메뉴가 없애는 대신 첫 화면에 병원·식당·미용실·택시 등 자주 찾는 인기 업종 버튼을 8개에서 15개로 확대했다. 스마트폰의 GPS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업소록 앱의 사용자 주변 업소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앱의 첫 화면에서 '주변검색' 아이콘을 누르면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업소부터 나열되도록 했다. 업소 리스트에는 업소명·사진 등 기본 정보와 이용자의 현재위치로부터 떨어진 거리(마일)가 표시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처음 방문해 생소한 지역에서 원하는 업소를 찾거나 인근에 있는 한 업종의 모든 업소를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또 ‘할인/이벤트’ 메뉴를 이용하면 이용자와 가까운 업소 가운데 쿠폰·상품권을 제공하거나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 곳도 소개해 준다. 이에 따라 업소록 앱에 등록된 업소의 업주들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자신의 업소를 소개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훌륭한 홍보수단이 되고 있다. 이태리안경의 김지영 사장은 “업소록 앱 광고를 강화하고 앱을 통해 할인/이벤트를 실시, 판매 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며 “향후 아이폰용 앱도 개발되면 더 많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한국에서 비즈니스차 방문한 K씨는 “한국에서 앱을 받아서 왔는데 지리를 잘 몰라도 앱하나만 있으면 약속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지인들에게 꼭 추천 해야겠다”고 웃음 지었다. 진성철 기자

2011-02-28

김스전기, 50% 세일 창고 대방출 이벤트

‘안깍아도 제일 싸다는 집’ 김스전기가 ‘50% 반값 창고 대방출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은 아이템은 바로 100% 순면 차렵이불. 겉감에 100% 고급순면을 사용해 감촉이 좋으며 인조 오리털과 흡사한 최고급 폴리에스테르 안감을 사용해 푹신하고 방열, 방한이 뛰어나 4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베개 커버를 2장씩 보너스로 증정한다. 원래 70달러 하던 것을 이전에는 39.99달러에 세일했지만 이번 이벤트 기간 중에는 29.99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피크먼트 차렵이불도 고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피크먼트란 화학염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소재로 염색하는 것을 말한다. 높은 온도에서 삶아 염색하기 때문에 위생적이며 일반 면에 비해 가볍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100달러 하던 것을 69.99달러로 세일했었고 다시 할인해 4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핑크, 연두, 노랑 등 3가지 색상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베드 스커트도 인기가 높다. 트윈사이즈는 10.99달러, 퀸은 14.99달러 그리고 킹은 19.99달러에 판매한다. 베개커버 역시 9달러 짜리를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2.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창고 대방출 이벤트는 재고물량이 매진될 때까지 실시된다. 김스전기 관계자는 “매트리스와 함께 침대의 구성요소인 박스 스프링에 베드 스커트를 씌우지 않는 것은 옷을 입다가 만 것과 같다”며 “정돈된 침실 분위기를 위해서는 베드 스커트가 필수품”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386-4882

2011-02-24

레베카 신 부인과, 카이저 30년 경력 포근한 여의사

레베카 신 부인과 전문의는 카이저 병원 부인과에서 30년 동안 경력을 쌓은 포근한 여의사다. 신 전문의가 강조하는 것은 바로 여성암 발병 2위인 자궁경부암을 예방하자는 것이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첫 성관계 전에 백신을 맞게 되면 예방효과가 크며 55세까지 효능이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이라도 백신을 맞으면 교차내성이 생겨 추가 감염이나 재감염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 전문의는 부인과 정밀 초음파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며 생리를 시작했거나 폐경이 된 여성, 임신 및 출산의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 꼭 필요한 검사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 전문의는 미혼여성들의 경우 빈혈·간기능·풍진·갑상선·B형간염·초음파 검사 등을, 갱년기 여성들의 경우 자궁경부세포진·질초음파·여성호르몬·염증·유방·난소암 검사 등이 필수라고 말했다. 한편 레베카 신 부인과에서는 각종 보험(PPO)과 메디케어를 취급하며 사랑받는 여성으로 만들어 드리는 예쁜이 수술도 시술한다. 신 전문의는 화요일과 목요일 LA한인타운 윌셔와 카탈리나 인근에 위치한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가든그로브에 분원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OC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신 전문의는 1964년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1970년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했다. 그 후 1972년부터 뉴욕에서 산부인과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1977년부터 카이저 병원에서 31년간 근무했다. ▶문의: (213)674-3007

2011-02-24

푸엔테힐스 현대, 25일 사우스베이에 2호점 오픈

푸엔테힐스 현대(대표 샘 임)가 사우스베이 지역에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LA인근 현대차 딜러인 푸엔테힐스 현대는 25일(오늘) 토런스 중심상권 지역(20433 Hawthorne Blvd. Torrance CA 90503)에 사우스베이 현대 딜러에서 현대차 임직원 및 관계자들을 초청 오후 5시부터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푸엔테힐스 현대 2호점 격인 사우스베이 현대는 연면적 2.5에이커에 250~3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매장이다. 오늘 차량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3년(3만6000마일)간 무료 정비 서비스를 하는 등 특별 프로모션도 펼친다. 푸엔테 힐스 현대는 미국 내 현대차 딜러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딜러를 운영하는 임 사장은 지난 2007년 아메리칸 어패럴을 7억7400만달러에 매각해 화제가 됐던 인물. 아메리칸 어패럴은 그가 지난 1990년 동업자와 공동으로 설립한 여성의류 전문업체다. 의류업 전문가였던 그가 지난 2009년 9월1일 경험이 전무한 자동차 딜러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해 또 한번 화제가 됐다. 푸엔테 힐스 현대차 딜러는 6.5에이커 부지에 3층 건물 13만 스퀘어피트 규모를 자랑한다. 넓은 쇼룸외에 38개의 리프트가 설치된 바디샵 및 정비공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임 사장과 직원들은 요즘 신바람이 났다. 지난해 불어 닥친 쏘나타 열풍에 이어 신형 엘란트라도 또 다른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제네시스에 대한 인기도 꾸준하고 최고급 세단 에쿠스까지 나와 고객들의 문의와 방문으로 매장에는 활기가 넘치고 있다. 임 사장은 “사우스베이 현대가 안정되면 또 다른 지역으로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딜러 확장 계획을 밝혔다. 행사나 차량 구입과 관련해 전화번호 1-888-259-7634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한국어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2011-02-24

구이전문점 '참숯골', 스마트폰 한인업소록 고객 유치 효과 '톡톡'

올림픽과 4가에 위치한 구이전문점 ‘참숯골’. 최근 중앙일보가 만든 스마트폰용 한인 업소록 앱에 상호를 등록한 ‘참숯골’은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보통 회식이나 모임의 장소를 정할 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한정되어 있었지만 스마트 업소록 사용자들의 경우 가까운 지역의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스마트 업소록을 이용해 ‘참숯골’을 찾고 있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것. 특히 식당 등 요식업계는 고객들이 약속장소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지역적 편의성이 많이 고려되는데다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들도 많아 고객유치에 유용하다고 가입 업주들은 입을 모은다. 구이전문인 ‘참숯골’에서는 생등심·양념갈비살·생삼겹살·대창·불고기·돼지갈비·차돌박이·매운삼겹살·매운대창·치킨불고기·쭈꾸미 등 다양한 종류의 구이류를 비교적 저렴한 1인당 16.99달러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콤보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참숯골’의 이정애 사장은 “최근 스마트 업소록 가입 효과를 보고 있다”며 “고객들이 약속장소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또 위치 정보까지 서로 문자로 주고 받을 수 있는 편리함으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스마트 업소록을 통해 한인 2세 고객 유치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 동안 시대의 흐름에 따른 홍보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며 "중앙일보의 스마트폰 업소록 출시가 타운경제가 다시 회복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323)734-9292

2011-02-24

이반 토마스 성형외과, 경험·실력 입소문…타주서도 몰려

‘앤틸로프 밸리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이반 토마스 성형외과는 2009년 ABC7 뉴스에서 ‘성형수술의 신화’로 보도하며 지방흡입술에 관한 최고로 선정됐다. 이반 토마스 원장은 센추리 시티 종합병원에서 성형외과 과장을 역임한 베테랑. 환자의 메디컬 히스토리 등 과거 자료들을 면밀히 분석해 수술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는 의술로 환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이반 토마스는 ‘환자의 몸에 연습을 하지 않는다’ ‘환자의 몸에 도박을 하지 않는다’ ‘환자의 몸에 값싼 재료를 쓰지 않는다’는 3대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덕에 할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멀리 타주에서 찾아오는 환자들도 많다. 이반 토마스 성형외과는 한인환자들을 위해 한국어를 구사가 가능한 직원 제니퍼 김을 고용했으며 첫번째 상담은 무료로 받을 수가 있다. 주요 진료과목으로는 엑소덤 주름 제거술, 턱 성형수술, 상커풀 수술, 보톡스, 지방 흡입술, 유방 확대, 유두 사이즈 조정 등이 있다. 1986년 이스라엘 요람 핀트시‘Yoram Fintsi’ 박사에 의해 개발된 엑소덤은 특수한 약물(12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짐)을 사용해 피부표면의 노화된 바깥 피부를 모두 제거하고, 진피 층의 피부탄력세포와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하고 재 정렬시켜 주름이 펴지고, 새로운 젊은 피부가 생성되도록 하는 시술이다. 10~15년 전 피부로 돌려주는 엑소덤은 한국 연예인들 사이 동안을 만드는 최고 주름살 제거 시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제니퍼 김 매니저는 “한 번의 선택이 잘못된 결과를 부르는 경우가 상당 수 있다”며 “더구나 성형의 경우 신체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전문의의 경험과 실력을 최우선에 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이반 토마스 성형외과 전문의는 “성형이 일반화되는 것은 여러가지 시대적인 요인이 있다”라며 “최근 장수인구가 늘어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건강하게 늙는 것의 큰 비중이 바로 젊은 외모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310)613-4642

2011-02-24

송명재 내과, 6가 & 아드모어 '새 오피스 오픈'

LA한인타운에서 신장내과 전문의로 잘 알려진 송명재 내과가 쾌적한 시설로 오피스를 이전한다. 송 원장은 UCLA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1년 가든그로브에 내과를 개원하고 2년 뒤에는 올림픽과 버몬트에 동료의사 3명과 함께 LA스페셜티 메디컬센터를 운영하며 신장 전문의로 명성을 쌓아갔다. 2006년에는 풀러턴에 신장 및 류머티즘 내과, 발 전문의들과 척추신경, 스킨클리닉 등이 모여 종합병원을 만들어 주변 한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송 원장은 “전문의들이 종합병원처럼 한 곳에 모여 있어 환자들이 편리하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면서 “이전하는 LA오피스 역시 종합병원 형태로 되어 있어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6가와 아드모어 LA메디컬 센터 내에 입주하는 송명재 내과는 1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에 진료실과 대기실을 넓고 쾌적하게 만들어 환자들이 편하게 검진할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쳤다. 또한 간, 담낭, 위를 검사할 수 있는 초음파기계와 심전도, 심장리듬, 박동수를 체크할 수 있는 ICG, 고혈압, 부정맥 등을 정밀하게 검사하는 EKG 등의 전문시설과 피검사와 엑스레이 시설도 갖추고 있어 종합적인 내과 진료가 가능하다. LA오피스는 매주 화, 목요일에 오픈하며 풀러턴은 월, 수, 금, 토요일에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하며 메디칼, 메디케어 HMO, PPO 등을 받는다. ▶문의: (213)736-1884, (714)626-0700 백정환 기자 baek@koreadaily.com

2011-02-24

셀폰빌리지, 버몬점 오픈기념 고객 사은행사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최고의 기회가 왔다. 셀폰빌리지(대표 제인 김)는 8호점 버몬점 오픈일에 맞춰 전점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3G스마트폰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성원에 감사하는 고객 사은 행사다. 삼성 갤럭시S 드로이드 블랙베리 등 버라이즌 폰에 한하며 2년 약정이 조건이지만 요금 플랜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행사기간 방문고객 전원 100분 상당의 셀폰빌리지 OK국제전화카드를 얻어가는 혜택은 덤이다. 이번 무료 행사는 평균 3개월마다 1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셀폰빌리지의 세가지 핵심 동력 가운데 첫 번째를 최우선시 하기 때문이다. 셀폰빌리지의 세가지 동력이란 바로 철저한 고객맞춤형 영업과 버라이존과 T-모빌 스프린트 등 복합상품 보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의 3가지. 김 사장은 "중요한 것은 고객이다. 이익을 남기기 위해 무리하게 스마트 폰을 권유해 과다한 통신비를 부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철칙"이라며 "이번 무료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스마트폰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셀폰빌리지는 버라이즌 T-모빌 스프린트와 같은 1년 이상 약정 셀폰을 기본으로 부스트모빌 AT&T의 선불 심카드 같은 비용 절감형 서비스 단기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대폰 서비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한편 셀폰빌리지에서는 한국.미국.일본.중국에 사용할 목적으로 휴대폰을 임대해주는 렌탈폰도 대량 보유하고 있다. 국제전화카드 자체 제작사인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전화카드를 살 수도 있다. 셀폰빌리지의 김미현 매니저는 "최저 분당 요금이 1.5전으로 업계 최저"라며 "30달러치 이상 구매시 20%(6달러 상당)를 추가로 넣어준다"고 밝혔다. ▶문의: (213) 505 0942 황주영 기자

2011-02-24

노트북샵닷컴, 스마트폰족 위한 맞춤형 노트북

"스마트폰의 절친 노트북이죠!" 믿을 수 있는 노트북 만을 제공하는 LA한인타운의 대표 노트북전문업체 노트북샵닷컴(대표 짐 구)은 믿을 수 있는 노트북 만이 늘 남보다 앞서길 원하는 스마트폰족을 위해 스마트폰과 가장 어울리는 노트북을 소개했다. 실용과 센스에 예민한 스마트폰족을 위해 노트북샵닷컴은 삼성 소니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스페셜한 가격에 내놨다. 삼성 노트북 RF710과 소니 바이오 F13을 999달러에 판매한다. 두 아이템 모두 노트북샵닷컴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잇(it)상품이다. 크고 선명한 스크린으로 학업 업무는 물론 드라마/영화 감상 3D 게이밍 등 여가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17.3인치 LED 스크린의 삼성 RF710은 인텔 쿼드 코어 CPU 대용량 메모리 4GB 하드 용량 640GB 3D 완벽지원의 1GB 단독 그래픽 카드가 내장돼있는 최고의 제품이다. 완벽한 프리미엄 사운드와 빠른 데이타 전송이 장점.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파트너다. 현존 최고의 프로세서 인텔 코어 i7 740QM이 탑재된 소니 바이오 F13은 영상.이미지.비디오편집 등 바이오만의 실용적인 성능과 디자인이 돋보인다. 빅터 김 마케팅 디렉터는 "16.4인치의 바이오 F13은 LED 백라이드 키보드 시스템에 내장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확한 타이핑을 도와준다"며 "4GB/500메모리도 대용량"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터치 한번이라고 애프터 서비스를 쉽게 보지 말자. 신속한 워런티 서비스는 이들의 자랑. 스마트폰족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믿음. 정확한 상품에 대한 믿음. 노트북샵닷컴은 믿음 매니지먼트를 추구한다. ▶문의: 213-427-3040 구혜영 기자

2011-02-24

JW 와이어리스, 2년 신규 개통비 35달러 면제

"스마트폰 구매는 부담스럽다? 이젠 저렴하게 스마트폰 구입하세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프리미엄 딜러인 JW 와이어리스는 휴대폰을 구입할 때 내야 하는 개통비 35달러를 고객들에게 돌려주고 있다. 바로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JW 와이어리스 샘 이 총괄부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어도 비용때문에 구입을 꺼리게 된다"며 "조금이라도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고객들에게 개통비를 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단 2년 신규계약 기준이다. JW와이어리스는 지난 9년간 버라이즌 매스터 딜러로 활동해 오다 소매판매를 강화하면서 버라이즌 프리미엄 딜러 자격을 획득한 업소다. 그리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LA지역 5개와 롤랜드하이츠 가든그로브에 각 지점 1개씩 총 7개 직영점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7개의 모든 직영점에 '라이브 데모 바(Live Demo Bar)'를 설치해 고객들이 휴대폰을 실제로 사용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써보면서 자신에게 알맞는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매장에는 배터리충전소가 있어 언제든 급속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법을 쉽게 설명하는 교육서비스도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 모든 고객에게 이어피스전화기 커버등의 악세사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JW와이어리스 6가 지점은 밸런타인스 데이부터 단독으로 시작한 탐앤탐스 무료 쿠폰 행사도 4월 말까지 계속한다. ▶문의: (213)384-1114 웨스턴 1호점 김정균 기자

2011-02-24

[스마트폰 종류] 3세대 (3G) 넘어 이젠 4G…아이폰 5도 곧 출시

스마트폰 사용이 점점 보편화 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PC판매를 앞질렀고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일반 휴대폰 사용자 수를 내년에는 넘어설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는 등 전세계에서 스마트폰 열풍이 일고 있다. 스마트폰에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은 손안의 PC라 불리울 정도로 높은 휴대성과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서 시공간에 상관없이 항상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네트워크 접속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이메일을 주고 받는 것은 기본이고 페이스북과 트워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이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서 친구나 지인에게 자신의 현재 상태와 감정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그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알수 있게 되는 등 진정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사용하면 인터넷이 연결되는 모든 곳이 사무실이 되고 놀이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 처음 PC가 보급될 때에도 컴퓨터 언어를 아는 일부 계층에서만 이해하고 사용된 것처럼 지금의 스마트폰 역시 첨단장치 사용에 익숙한 젊은 계층이 중심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컴퓨터의 사용이 보편화된 것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사용도 일반화될 시기가 그리 멀지 않았다는 점에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신규 스마트폰을 속속 출시하고 있으며 이동통신업체들은 3세대(3G)를 넘어서 4세대(4G)서비스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도 어려운데 자신에게 적합한 폰을 고르기란 쉽지가 않다. 이에 컨슈머 리포트의 리서치센터가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의 사양과 장단점을 소개한다. 버라이즌 (Verizon) 1위 이동통신업체 답게 수십종의 스마트폰을 구비하고 소비자를 맞고 있다. 삼성의 갤럭시S와 모토로라의 드로이드X 등 안드로이드용 폰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엔 AT&T에 이어 아이폰4를 출시해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폰4 맥킨토시 컴퓨터가 애플사의 제1 전성기였다면 아이폰은 이 업체의 제2 전성기를 열어주었을 만큼 전세계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현재 3G를 지원하고 있지만 4G를 지원할 아이폰5가 곧 출시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아이폰4의 최고 장점은 30만개에 달하는 앱을 앱스토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앱은 공짜인 것도 있고 유료인 것도 있다. ▶주요 제원 -지원통신:3G -화면:3.5인치 멀티터치 스크린 -무게:4.8온스(137g) -메모리:16GB/32GB -기능:WiFi 블루투스 GPS 한글 지원 5메가픽셀 카메라 내장 -장점:30만개가 넘는 앱 ☆모토로라 드로이드 X 안드로이드폰의 선풍적인 인기를 주도한 스마트폰으로4.3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이 적용돼 비디오 등을 보는데 유용하다. 또 8 메가픽셀의 카메라가 HD급 비디오 촬영을 가능케 하며 찍은 사진과 비디오를 TV로도 볼 수 있다. ▶주요 제원 -지원통신:3G -화면:4.3인치 멀티터치 스크린 -무게:5.4온스(153g) -메모리:16GB 외장 메모리 추가 가능 -기능:WiFi 블루투스 GPS 한글 지원 8메가픽셀 카메라 내장 -장점: HD급(720P) 동영상 촬영 가능 T모빌은 삼성의 안드로이드 폰인 갤럭시 S를 내세워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스프린트나 버라이존에 비해서는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지만 비계약부문 서비스에서는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 갤럭시 S 안드로이드 폰의 보급을 일반화한 것이 바로 삼성 갤럭시 S. 특히 한 모델로 버라이존(패시네이트) T모빌(바이브런트) 스프린트(에픽4G) AT&T(캡티베이트)에 동시 출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 만하다. T모빌의 바이브런트는4인치 WVGA급 수퍼아몰레이드를 장착 아시아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델과 사양이 동일한 모델로6개축 모션센서로 게임도 실감있게 즐길 수 있으며 폰에 저장된 비디오와 사진을 TV로도 볼 수 있다. 삼성은 올 상반기에 듀얼 프로세서를 장착하여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4세대 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S 2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요 제원 -지원통신:3G -화면:4인치 멀티터치 스크린 -무게:4.2온스(119g) -메모리:32GB 외장 메모리 추가 가능 -기능:WiFi 블루투스 GPS 한글 지원 5메가픽셀 카메라 내장 -장점:수퍼아몰레이드 디스플레이로 반사각이 없음 ☆HTC 마이터치 4G 슬림 스타일로 최상급 업데이트된 myTouch. 비디오 컨퍼런싱과 HD급 비디오 녹화가 가능하며 안드로이드용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전화나 텍스트 이메일 웹서치 등이 편리한 버튼이나 음성명령으로 가능하다. TV로 내용물을 볼 수 있다. ▶주요 제원 -지원통신:3G -화면:3.4인치 멀티터치 스크린 -무게:5.9온스(167g) -메모리:32GB 외장 메모리 추가 가능 -기능:WiFi 블루투스 GPS 5메가픽셀 카메라 내장 -장점:음성지원 GPS 네비게이션 성능 우수 스프린트 (Sprint) 통신업체로 서비스가 되고 있는 대도시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휴대폰 사업자중 하나다. 특히 최근에는 이메일로 소비자 지원을 해주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4G폰에 적합한 고속 데이터 네트워크를 서비스 하고 있다. ☆HTC 에보(EVO) 4G 안드로이드 폰으로 4.3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이 적용돼 실시간으로 HD급 동영상을 시청하는데 유용하다. 특히 빠른 4G 네트워크로 접속하야 고속의 웹 서핑을 즐길 수 있으며 비디오 시청이나 컨퍼런스가 가능하다. 또 8 메가픽셀의 카메라가 HD급 비디오 촬영을 가능케하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주요 제원 -지원통신:3G/4G -화면:4.3인치 멀티터치 스크린 -무게:6온스(170g) -메모리:32GB 외장 메모리 추가 가능 -기능:WiFi 블루투스 GPS 한글 지원 8메가픽셀 카메라 내장 -장점:음성지원 GPS 네비게이션 성능 우수 ☆삼성 에픽(EPIC)4G 한국에서는 갤럭시 S 프로로 판매되고 있는 폰으로 갤럭시 S에 쿼티 자판이 추가됐으며 4세대 통신을 지원한다. 즉 슬라이드 형으로 전면부를 올리면 쿼티 자판이 나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명암도 매우 높고 4G를 지원해서 웹브라이징이 빠르고 부드럽게 진행된다. 또 HD급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며 찍은 사진과 비디오를 TV로도 볼 수 있다. ▶주요 제원 -지원통신:3G/4G -화면:4인치 멀티터치 스크린 -무게:5.4온스(155g) -메모리: 32GB 외장 메모리 추가 가능 -기능:WiFi 블루투스 GPS 8메가픽셀 카메라 내장 -장점:수퍼아몰레이드 디스플레이로 반사각이 없고 4G 사용 가능 AT&T 독점 공급되던 아이폰이 버라이존까지 들어간데다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지 않아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잔여 통화량의 이월이 가능하고 데이터 사용료도 이용한 양을 토대로 요금이 부과돼 합리적이다. ☆삼성 포커스(Focus) 지금까지 소개됐던 폰과 다르게 윈도7을 운영체제로 하는 윈도용 스마트폰이다. 터치 스크린을 이용자에 맞게 조정할 수가 있다. 준 인터페이스로 쉽게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접속하도록 해준다. 윈도우 라이브나 X박스 라이브로 네트워킹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D급 비디오 녹화도 가능하다. ▶주요 제원 -지원통신:3G -화면:4인치 멀티터치 스크린 -무게:4.2온스(119g) -메모리:32GB 외장 메모리 추가 가능 -기능:WiFi 블루투스 GPS 5메가픽셀 카메라 내장 -장점:수퍼아몰레이드 디스플레이로 반사각이 없고 슬림함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

2011-02-24

[중앙 스마트 업소록] 안드로이드폰에 이어 아이폰 전용 전격 출시

'중앙 스마트 업소록'은 이번 한번 출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사용자와 광고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계속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진화하는 스마트 업소록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씩 습득해 나가면 업소록앱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다. ▶사진찍어 올리기= 이미 적용된 기능이다. 업소이름이 리스트에는 지만 사진이 없다면 고객들은 만족하지 못한다. 많은 사진으로 자세히 소개된 업소를 선택하기 마련이다. 이같은 욕구를 반영, 즉석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스마트 업소록에 사진을 올리도록 했다. 업소 상세정보안에 사진올리기 버튼이 있어 바로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업로드 할 수 있다. 업주는 물론 고객도 업소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실시간으로 찍어 올릴 수 있다. ▶후기 올리기= 어떤 업소를 선택할 것인지 고민할 때 이미 다녀온 다른 사용자들의 방문후기를 많이 참고한다. 스마트 업소록의 다음 업그레이드에서는 이같은 리뷰를 달 수 있는 게시판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코리아데일리닷컴 웹사이트에서만 가능한 '별점(평점)주기' 기능도 업소록앱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키워드검색= 현재 검색창에 단어를 써 넣고 검색하면 그 단어가 정확히 업소이름에 들어간 것만 검색이 된다. 예를 들어 '무제한'이라고 치면 상호에 무제한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상점만 검색되고 '무제한 고기판매'의 식당은 나오지 않는다. 이처럼 내용과 의미로 검색을 시도하는 단어를 '키워드'라고 한다. 모든 검색사이트에서는 이같은 키워드를 광고상품으로 판매한다. 중앙 스마트 업소록앱도 사용자와 광고주가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조만간 키워드 광고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소셜네트워크 연결= 스마트 업소록을 활용하면서 만들어진 정보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로 연결하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 업소록을 통해 알게된 업소를 방문하고 좋은 후기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올려놓으면 주변 친구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다. 업소록앱을 통해 폰에서 바로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와 연동이 가능하게 된다. ■사용자 후기 "전화·지도 등 한번에 해결" "돈·시간 절약…일석이조" ▶미타 투자사 어카운터 정희도(28)= 얼마전 손님과의 약속을 위해 음식점을 찾던 중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의 도움을 톡톡히 봤습니다. 예전에는 한인 음식점을 찾을 때 옐프(yelp)를 이용했었는데 스펠링이 틀리면 찾는데 시간이 걸려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중앙 업소록에서는 한번에 찾을 수 있었고 자주가는 업체 즐겨찾기 서비스와 할인·이벤트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좋습니다. ▶김수지 주부 (48)=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돼 있어 사용하기도 편리하더라고요. '주변 검색'을 통해서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순으로 업소 리스트를 제공해 줘 시간낭비 안 해서 너무 좋습니다. 특히 선물을 구입하려고 쇼핑나오기 전 '할인/이벤트'코너를 이용해 할인하는 업소를 살펴보면 돈 절약, 시간 절약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죠. ▶IT업체 대표 이교식(49)= 한인이 운영하는 업소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으로 바로 연결돼 찾아가는 길도 쉽게 알 수 있어 편리합니다. 구글 맵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정확하고 변동 사항이 빠르게 업데이트 돼서 한인 식당, 호텔, 교회 등을 찾기 위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내비게이션보다 더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은행 직원 레이몬드 진(29)= 밥먹을 장소를 정할 때 동료들과 함께 이 앱으로 업소 명단을 보고 식당을 정하기도 합니다. 굳이 식당이 아니라 해도 한인업체를 찾을 때 굉장히 빠르게 곧바로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변호사 사무실 직원 김혜원(25)= 약속 장소 정하는 시간이 확 줄었어요. 친구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약속장소를 알려주는 것 대신 해당 업소의 주소 및 연락처를 문자로 바로바로 보낼 수 있어 번거로움을 줄여주더라고요. 물론 약속장소 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부동산관리사 직원 앤투원 최(28)= 예전엔 인터넷 검색해서 번호 찾고, 길 찾고…. 그러다보니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렸는데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을 이용하니 업소에 전화 걸기, 길 찾기, 지도, 문자 전송 등이 한번에 해결돼 정말 편리합니다. 이젠 중앙 업소록 없이 어딜 못 갈 것 같아요.

2011-02-24

[중앙 스마트 업소록] 한인업소록, 스마트폰 속으로 '쏙' 들어가다

미주중앙일보의 인터넷법인 조인스아메리카가 한인사회 최초로 선보인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이하 스마트 업소록)'이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또한번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최근 4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등 빠른 속도로 성능이 향상되고 여러 종류의 폰이 선보이고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는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 업소록은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변의 한인업소를 검색하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이다. 미주 전지역 6만5000여 한인업소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안드로이드폰 전용 출시 두달여만에 누적 다운로드수 2만건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2월 말에는 아이폰 전용 스마트 업소록도 출시할 예정으로 손꼽아 기다려온 수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이 달라졌나= 아이폰용 출시와 함께 안드로이드폰용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기존 '주소검색' 메뉴 대신 메인화면 상단에 업소 검색창이 추가돼 손쉽게 원하는 업소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추천업소' 메뉴가 없어지고 대신 첫 화면에 병원·식당·미용실·택시 등 자주 찾는 인기 업종 버튼이 8개에서 15개로 늘어났다. 업소록 앱은 스마트폰의 GPS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자 주변 업소를 검색하는 기능을 갖췄다. 앱의 첫 화면에서 '주변검색' 아이콘을 누르면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업소부터 나열된다. 업소 리스트에는 업소명·사진 등 기본 정보와 이용자의 현재위치로부터 떨어진 거리(마일)가 표시된다. '할인/이벤트' 메뉴를 이용하면 이용자와 가까운 업소 가운데 쿠폰·상품권을 제공하거나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 곳을 찾아 준다. 이밖에도 최근 조회한 업소 리스트를 보여주는 '최근목록', 북마크 기능인 '즐겨찾기' 메뉴 등이 있다. ◆다양한 기능= 각 업소의 페이지에는 지도·길찾기·문자전송·전화 아이콘이 있다. 지도나 길찾기 아이콘을 누르면 구글맵 화면이 실행돼 업소의 위치가 표시되고 업소까지의 경로가 안내된다. 전화 아이콘을 누르면 전화번호를 키보드에 일일이 누를 필요없이 바로 업소전화로 연결된다. 업소 주소와 연락처는 문자 전송 기능을 통해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친구에게 문자를 보낼때 자동으로 업소 주소가 입력돼 편리하다. 업소에 대한 정보는 이용자들이 직접 업데이트 시킬 수도 있다. 업소를 검색하는 다른 이용자들을 위해 직접 사진을 찍어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어떻게 다운로드 받나= 스마트 업소록 앱은 삼성 갤럭시S, 모토로라 드로이드, HTC 인크레더블 등 안드로이드폰과 애플 아이폰 사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메뉴에서 '마켓(Market)' 아이콘을 찾아 실행한다. 마켓 화면 상단에 앱을 검색할 수 있는 돋보기 모양의 검색 버튼을 눌러 '한인업소록'이라고 입력한다. 중앙일보의 로고와 함께 '미주 중앙일보 한인업소록'이 검색되면 이를 선택하고 무료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내려받으면 된다. 업그레이드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마켓에 접속해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 설치 가능하다. 2월 출시되는 아이폰 전용 스마트 업소록도 비슷한 방법으로 설치하면 된다. 아이폰에 들어있는 '앱스토어(App Store)'에 들어가 '한인업소록'으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고 폰에 설치해 바로 사용하면 된다. ★앱=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응용 프로그램들을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이라 하며, 일반적으로 줄여서 '앱' 또는 '어플'이라고도 부른다. ★스마트폰= 일반적인 전화, 문자 기능 외에 인터넷과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한 PC에 준하는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를 통칭하며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폰 등 다양한 종류가 여기에 포함된다. 조인스아메리카 김 현 기자

2011-02-24

[쓸만한 무료 앱] 유저들이 추천하는 실생활에 유용한 Apps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게임 앱이 많을테고 콘텐트를 보기 위한 앱을 원하는 사람은 그런 앱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처음에는 무료앱을 많이 찾지만 시간이 지나면 유료 앱을 위해서 주저없이 지갑을 열게 된다. 많은 사용자들이 권하는 실생활에 필요한 앱을 소개해 본다. ◇타이니 플래시라이트(Tiny Flashlight)+LED 어두운 골목길에서 혹은 한밤중 문 열쇠를 찾을때, 안보이는 메모지 글자를 확인할때 비상시 구조를 요청할때 카메라에 붙어 있는 플래시라이트를 원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플래시라이트로 사용할 수 있게 한 앱이다. 스마트폰을 만든 사람은 이런 앱이 나올지 알았을까. 매우 도발적인 용도 전환이라서 우려되는 점도 있다. 배터리 수명인데 앱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이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자는 버튼 밑에 조그만하게 계속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준다고 경고하고 있다. ▶플랫폼: 안드로이드 ▶주용도: 응급시 손전등 대체 ▶가격: 무료 ◇애도비 포토샵 익스프레스(Adobe Photoshop Express)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은 그대로 친구에게 보내기가 민망스럽다. 그리고 손쉽게 보내주고 싶다. 이런 경우 사진에 관해서는 명가인 애도비사의 포토샵 익스프레스 앱을 사용해볼만하다. 사이즈는 6.8MB나 되지만 무료다. 기존의 온라인 포토샵을 응용했기에 이미 2009년부터 세상에 나와서 여러번의 업그레이드와 기술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이다. 온라인 사이트에는 2GB까지 저장도 가능하다. 일단 마우스 없이 손으로 자르고 돌리고 칼러도 조정하고 필터도 쓸 수 있으며 갖가기 효과도 가능하다. ▶플랫폼: IOS 4.2이상, 안드로이드 1.5이상 ▶주용도: 사진 편집 ▶가격: 무료 ◇구글 '고글스' (goggles) 카메라의 렌즈가 나를 대신한 눈이 되는 앱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카메라에 찍힌 데이터를 구글 서버에서 분석해서 비슷한 이미지나 내용을 찾아준다. 만약 문장이라면 이를 풀어준다고 해야겠다. 특히 바코드 같은 것은 쉽게 찾아준다. 하지만 큰 피사체의 경우 분석 시간이 짧은 덕분에 정답을 찾아내는 것 같지는 않다. 아직 개선의 여지는 있지만 스마트폰의 쓰임새는 이런 것이다라고 설명할때 빼놓지 말아야겠다. ▶플랫폼: 안드로이드 ▶주용도: 뭔가 찾아야할때 ▶가격: 무료 ◇개스버디(Gasbuddy.com) 미국은 자동차 없이는 살 수 없는 곳이다. 그런데 개스값은 항상 물가 상승을 주도할 만큼 그 영향력이 크다. 물론 가게에 대한 영향도 마찬가지. 앱을 다운로드해서 깔면 회원이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회원이 아니어도 검색은 할 수 있다. 간편하게 집코드를 넣어주면 가까운 개스스테이션의 주소와 가격, 현재 위치에서의 거리가 나온다. 물론 몇시간전에 가격이 갱신되는지도 친절하게 설명된다. 만약 87이 아닌 89나 91 혹은 디젤도 가능하다. 중앙일보사와는 아코 몇곳과 코스트코가 가장 저렴하다.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윈도폰7 ▶주용도: 가장 가격이 싼 개스스테이션 찾기 ▶가격: 무료 ◇터치투톡(Touch to Talk) 전화가 있는데 굳이 무전기가 필요할까. 이런 의구심이 들지만 어엿한 인기 앱이다. 스카이프와 비슷하다. 이 앱을 설치한 사람들끼리는 무료로 거리에 상관없이 무전을 할 수 있다. 원래 무전기는 거리가 몇마일 밖에 있으면 연락이 안되는데 이 앱은 이런 한계를 극복한 사례다. 참고로 여러명이 동시에 무전 채팅에 참가할 수 있다. 전화와 무전이 다른 점이 하나 더 있다. 누를때만 나의 말이 상대에게 전달된다. 다시 말해서 앱이름대로 말하기 위해서는 터치를 해야 한다. 아무리 급해도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야 소통이 된다. ▶플랫폼: 안드로이드 ▶주용도: 성격 급한 사람도 소통 가능 ▶가격: 무료 ◇웹툰모아(webtoon MOA) 스마트폰의 가장 즐거운 기능중에 하나가 만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바로 웹툰모아를 이용해보자. 서비스 하는 웹툰은 네이버, 다음, 파란, 네이트, 야후, 스투닷컴, 스포츠조선, 스포츠 서울이다. 스마트폰은 항상 너무 많이 쓰면 정작 필요한 전화를 해야할때는 배터리가 모자랄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말자. ▶플랫폼: 안드로이드 ▶주용도: 짧은 시간 기분 전환 ▶가격: 무료 ◇드롭박스(Dropbox) PC에 있는 파일을 USB로 들고 다녔다. 그런데 이건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얘기다. 이제는 드롭박스라는 앱을 이용해서 인터넷이 되는 곳은 어디나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쉽게 드롭박스에 올려 놓으면 된다. 앱은 클라이언트 버전쯤 된다. 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며 드롭박스라는 폴더가 생긴다. 이를 스마트폰에서 꺼내 쓰면 되고 고유URL이 나오므로 공유도 쉽다.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주용도: USB저장장치가 필요없어짐 ▶가격: 무료 장병희 기자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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